지난 시즌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다시 달릴 준비를 시작한다. 삼성생명 선수단은 오는 6월 1일 태백으로 9박 10일 전지훈련을 떠난다.
2018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수장 자리에 올랐던 이병완 총재는 3년이 지난 지금 ''농구박사''가 돼 있었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이어진 여자농구 전성기를 다시 살려보겠다고 매일 궁리하다 보니 자연스레 벌어진 현상이다.
지난 2019~2020시즌 프로에 입문한 오승인은 두 차례 큰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는 신인선수 드래프트 현장이었다. 그는 1라운드 5순위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다. 본인도 깜짝 놀란 ''앞'' 순위였다.
때 아닌 두 집 살림에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웃으며 넘기는 이가 있다.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다. 지난 시즌을 4강으로 마친 우리은행은 현재 비시즌 훈련을 시작한 상태지만 많은 인원이 없다.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일찍 열린다. WKBL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 시즌 박신자컵은 예년보다 이른 7월 초 열릴 전망이다. 개최지는 경상남도 통영시가 유력하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웨이버 공시됐던 센터 이주영을 지난 21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골밑을 든든히 보강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시즌 최소 등록선수 기준인 13명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