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영은 “이번에는 잘해야 한다. 1라운드 1순위로 선발되었는데, 보여드린 게 없다. 마지막에 조금 뛰었을 뿐이다.”고 전한 후 “벤치에서 지켜보면서 확실히 웨이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에서 선배들에게 많이 밀린다. 그리고 스피드에 차이도 많았다. 고등학교 때와는 확실히 달랐다.”고 말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강원도 태백에서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다. 지난 1일 태백으로 온 삼성생명은 WKBL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전지훈련을 시작했으며 총 9박 10일의 일정으로 오는 10일까지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지난 1일 강원도 태백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났다. 총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0일까지 훈련은 계속된다.
이민지는 청소년 대표를 거쳤을 정도로 유망주였다. 프로 진출 이후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5년을 보냈다. 부상도 적지 않았고, 포지션 적응에 실패도 있었다.
지난 5월 17일 발표된 삼각트레이드. 강유림은 트레이드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인 2주 만에 강원도 태백으로 향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태백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면서 새로운 일원이 된 그도 발걸음을 같이 했다.
용인 삼성생명의 ‘앙팡 테리블’ 조수아의 프로 첫 비시즌이 시작됐다. 스스로 휴가도 반납한 채 일찍 몸을 만들었지만 처음 겪는 태백 전지훈련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조수아는 웃었다. 자신이 발전되고 있음을 깨닫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