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고를 졸업한 강계리는 대학을 거쳐 지난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프로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강계리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어린 학생들이 농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이다.
이수정은 ""프로에 온 뒤 두 번째 전지훈련이라 무섭지 않고 긴장을 하지 않을 것 같았다. 하지만 훈련을 떠나기 전날 밤 너무 긴장해서 잠을 못 잤다. 태백에 도착하니 작년과 다를 것 없이 힘들었다""고 무사히 전지훈련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우리은행은 2021-2022시즌 선수 등록에서 최소 정원인 13명을 등록했다. 이 중 박혜진, 김정은, 박지현은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한 여자농구대표팀에 차출, 김소니아도 루마니아 3x3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우리은행은 10명도 채 되지 않는 인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신이슬은 ""중학생 때도 피로골절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고생을 했다. 그때는 정말 발을 디디지 못할 정도였다. 지금은 심한 것은 아니다.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통증이 오면 따로 운동한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아산 우리은행의 오프시즌이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 4월말 선수단을 소집했던 우리은행은 기초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1일에는 아산에서의 1차 체력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다가오는 2021-2022시즌에는 최소 등록 인원인 13명의 선수들이 뛰는 만큼 개개인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게 중요한 지금이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지난 1일부터 시작된 9박 10일의 전지훈련을 마쳤다. 국가대표 배혜윤, 윤예빈과 재활 중인 박하나를 제외하고 선수단 전원이 태백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