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원동력은 3점 차 이내 승부에서 6승 1패를 기록한 접전에 강한 집중력이다. 청주 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75-69로 승리하며 23승 1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10년 만에 이런 감정 느껴보네요. 고등학교 3학년 이후 1위는 처음이에요.""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이로써 WKBL 단일 시즌 이후 최소 경기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지난 2시즌 동안 무관중이었기에 1위를 하지 못했던 것 같다(웃음). 이번에는 팬들 앞에서 1위를 하게 돼 기쁘다.""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는 2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24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플레이오프와 챔프전도 전승 우승 도전!"" 우승은 역시 좋은 것이다. 목표 설정도 유쾌했다. KB스타즈의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박지수와 강이슬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지도자 생활하는 동안 큰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 못했는 데 현실이 되서 너무 기쁘다.""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5-69로 이겼다.
이름 그대로 일단 첫번째 과제는 ''완수''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B스타즈에서 첫 사령탑을 맡게된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이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KB는 22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삼성생명전에서 75대69로 승리, 24경기만에 역대 최소경기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