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신기록 도전을 이어가던 KB스타즈가 아쉽게 도전을 접게 됐다. KB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2021~22시즌 아산 우리은행에 74-79로 패했다.
“도전자 입장이어서 부담 없이 임했다.” 박혜진(32, 178cm)이 패배를 잊은 KB스타즈에 비수를 꽂았다. 덕분에 아산 우리은행도 기분 좋게 A매치 브레이크를 맞았다.
위성우 감독이 승부처 선수들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9-74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B스타즈의 질주가 멈췄다. 역대 최고승률도 무산됐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4-79로 패했다.
우리은행은 역시 KB스타즈의 유일한 대항마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9-74로 잡았다. 우리은행은 KB스타즈의 15연승을 저지했다.
우리은행이 5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며 KB스타즈의 15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우리은행은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9-7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