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이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한창이다. 여자대표팀은 강화훈련에 이은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을 토대로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월드컵 최종명단 12명을 가릴 예정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이해란(삼성생명)이 최근 발 부상 악화로 훈련을 지속하는 게 어렵다고 판단해 훈련 대상자에서 제외했다""라고 발표했다. 대표팀은 대체 발탁없이 15인으로 강화 훈련 및 평가전을 준비한다.
5월 2일, WKBL을 발칵 뒤집어 놓을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 신한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단비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것. 2007년 프로에 데뷔한 그녀는 줄곧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볐다.
WKBL에서 하나원큐의 이미지는 어떤가? 하나원큐는 금융업계에서 스포츠에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기업이지만, 농구에서 이미지는 썩 좋지 않다.
지난 시즌은 하나원큐에게 최악의 한 해였다. FA시장에서 에이스 강이슬(KB)을 놓쳤고, 야심 차게 영입한 핵심 선수 구슬이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시즌 아웃을 당하는 악재가 겹쳤다.
부담을 덜어낸 강유림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5일 용인 삼성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연습 경기에서 78&\#8211\;76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