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3순위로 BNK에 지명됐다.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에 이어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 BNK는 박성진을 선택하며 빅맨진 뎁스를 더욱 두껍게 했다.
삼천포여고 박진영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하나원큐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와의 삼각 트레이드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하나원큐는 박진영을 선택하면서 가드진을 보강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미스(1999년생)는 외국국적동포선수 자격으로 선발회에 참가한 선수다. 이번 지명으로 스미스는 WKBL 최초로 1순위 지명을 받은 외국국적동포선수가 됐다. 삼성생명에서는 박다정(2012), 윤예빈(2016), 이해란(2021~2022)에 이어 4번째로 선발한 1순위 선수다.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이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신입선수 선발회는 총 26명이 참가했고, 고교 졸업 예정자 15명, 대학 졸업 예정자 6명, 대학 재학생 1명, 외국국적동포 3명, 실업 소속 1명이 지원했다.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입선수 선발회 트라이아웃에는 프로농구선수를 꿈꾸는 22명이 도전했다. 이들은 22명이 각각 화이트와 골드, 퍼플, 세 팀으로 나눠 6개 구단 관계자 앞에서 기량을 펼쳤다.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앞두고 컴바인 결과가 공개됐다. 조하린(18, 189.6cm)과 키아나 스미스(23, 175.6cm)가 다수 부문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