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보다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 부천 하나원큐는 2021~2022 시즌 5승 25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신지현(174cm, G)과 양인영(184cm, F)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의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승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호주 시드니 슈퍼돔에서 중국과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첫 승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나도 같이 달려야 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20일부터 청주 KB스타즈-부천 하나원큐와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연합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3파전 형태로 3일 연속 실전 감각을 다질 계획이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챔프전에 도전하고 싶다” 용인 삼성생명은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4경기 평균 득실 마진 +31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원큐가 지난 20일 KB스타즈 천안연수원에서 연합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3개 구단이 매일 연습 경기를 하는 3파전 형식. 3개 팀 모두 실전 감각 향상 및 조직력 함양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2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월드컵 출전을 위해 지난 18일(한국시간) 결전지인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하루 동안 현지 적응 시간을 보낸 뒤 19일부터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