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농구를 시작해서 프로 선수까지 된 소녀가 있다. 지난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22-2023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인천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은 심수현(19ㆍ숭의여고)은 ''WKBL 키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FIBA 호주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 대표팀은 센터 3인 박지수(KB국민은행)·배혜윤(삼성생명)·최이샘(우리은행) 등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해 빅맨 자원에 구멍이 났다.
국가대표 및 오프 시즌 준비로 인해 직접 전달하기 힘들었던 만큼 노경용 굿투게더 대표의 도움을 받아 선수들에게 선물을 전해줄 수 있었다. 노 대표는 농구 유망주 지원 사업은 물론 2021년부터 송교창과 함께 고교 선수들을 도운 바 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가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정선민 감독(48)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22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월드컵에 출격한다.
“볼 핸들링이 뛰어나고 패스능력도 수준급이다. WKBL 올스타급은 돼 보인다.” 지난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앞두고 열린 트라이아웃에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 키아나 스미스(23·176㎝)를 본 한 관계자의 평가다.
“보여준 게 없어서, 아무 기대도 못했는데...” 2022~2023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지난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먼저 추첨 행사가 오전에 열렸다.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성적과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 군으로 그룹별 확률 추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