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여전히 정상을 꿈꾸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2012~2013 시즌부터 통합 6연패를 달성했다. 위성우 감독이 취임한 이후, ‘강한 수비’와 ‘빠른 농구’ 그리고 ‘위닝 DNA''가 결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2017~2018 시즌 이후 왕좌에 오르지 못했다
신한은행이 개막전을 맞아 홈 구장인 도원체육관 주변 곳곳을 새단장 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구단주 진옥동)은 오는 10월 30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을 3년만에 관중과 함께 홈구장인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30일(일)부터 11월 5일(토)까지 진행되는 6개 구단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개막전 관련 기록이 눈길을 끈다.
2022-2023 WKBL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30일 개막해 새로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프시즌 동안 리그 최고의 스타 김단비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이적한데다 슈퍼루키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의 등장으로 흥밋거리가 줄을 잇고 있다.
박지수(24·청주 KB스타즈)는 명실상부 한국여자농구 최고의 센터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득점·리바운드 1위 등 7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고, 2021~2022시즌에도 득점(21.19점)·리바운드(14.38개)·공헌도(1139.45점) 1위를 차지하며 팀의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30일 인천 신한은행-청주 KB스타즈전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아산 우리은행이다. 여자프로농구 관계자들의 시선은 온통 우리은행에 쏠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