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시즌아웃된 윤예빈과 함께 한다. 선수들이 직접 유니폼에 윤예빈을 새겨 달라 부탁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19일 출정식을 진행했다. ‘2년 전 우승을 다시 하자’는 뜻을 담은 슬로건 ‘BLOOMING AGAIN’을 공개했다.
프로 출범 후 단 한 번의 우승(2002년 여름리그) 밖에 하지 못했던 현대 하이페리온은 2004년 신한은행이 팀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물론 여기에는 ''상대성''과 ''절대성''이 공존한다. 무엇보다 FA로 영입한 김단비는 우리은행 전력의 깊이를 더한 절대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김단비 대신 김소니아가 보상 선수로 신한은행으로 이적하긴 했지만, 김단비는 김소니아의 부족한 수비 능력까지 메울 수 있는 완전체 선수이기 때문이다.
2022-2023 WKBL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0월 30일 개막해 새로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프시즌 동안 리그 최고의 스타 김단비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이적한데다 슈퍼루키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의 등장으로 흥밋거리가 줄을 잇고 있다. 점프볼은 새 시즌 개막에 앞서 농구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2021~2022 시즌이 다가왔다. BNK는 절치부심했다. 팀에 필요한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바쁜 행보가 결과로 나왔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BNK에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그리고 BNK는 한 번 더 역사를 쓰려고 한다. ‘창단 첫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고 있다.
창단 3년 만인 2021-2022시즌에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한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BNK 썸이 다시 한번 도전을 시작한다. BNK는 플레이오프를 넘어 2022-2023시즌,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