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봉쇄에 성공한 삼성생명이 BNK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가져갔다. 더불어 2위 탈환에 성공하며 앞으로 2위를 두고 BNK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아산 우리은행 가드 박지현(22·183㎝)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단독선두 질주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13경기에서 평균 31분20초를 뛰며 14.00점·8.00리바운드·5.31어시스트·1.08스틸 등으로 전천후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이 2022~2023시즌 독주를 펼치고 있다. ‘최강’ 칭호가 자연스럽게 붙는다. 그만큼 전력도, 경기력도 좋다. 다만, 딱 하나 걸리는 점이 있다. 자꾸 이기다 보니까 ‘안일한’ 마음이 간간이 들 때가 있다. 위성우(51) 감독도 이를 경계하고 있다. 최강으로 끝까지 군림하기 위한 최종 과제다.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 썸이 2022-2023 시즌 초반부 지난 시즌과는 확연하게 다른 경기력으로 농구판을 흔들고 있다. BNK 주전 선수들은 주요 공격 부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골고루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2~23시즌 ''절대 1강''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에이스 김단비(32)의 활약 속에 5년 차 박지현(22)도 완성형 선수로 성장했다.
우리은행의 독보적인 리그 1위 질주에는 우리은행 가드 박지현(22·183㎝)의 수비 역할이 존재한다. 박지현은 지난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KB 스타즈를 상대로 51-39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