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빠진다."" vs ""방심 금물."" 경기 시작 전 두 팀의 분위기는 극과 극이었다.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즌 3번째 맞대결로 만난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그랬다.
강유림이 활약한 삼성생명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8-62로 승리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3일, 25일 두 경기를 통해 3년만에 ‘Love with S-birds’ 기부금 전달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21일 ""팬, 선수, 구단이 함께하는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었으나 그동안 무관중 경기로 인해 팬들이 함께하지 못하며 ‘사랑의 리바운드’ 행사 등으로 대체했다.
WKBL은 지난 10월 18일 하나의 보도자료를 발송했다. ‘FLY BY WKBL’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파일럿으로 변신한 농구선수, 2022~2023 시즌 여자프로농구 더 높이 난다’의 컨셉으로 이뤄진 2022~2023시즌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여제’가 돌아왔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24)가 코트에 복귀했고, KB도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오매불망 기다린 자원. 대들보가 다시 자리를 잡았다. 아직 시즌은 절반 밖에 치르지 않았다. 나머지 절반, KB가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퓨처스리그(2군 리그)를 연다. WKBL은 21일 “올스타 휴식기를 활용,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3일까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