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이경은은 “1위 팀을 이겨서 너무 좋다”면서도 “초반에 큰 점수 차를 지키지 못한 것은 반성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끼리 코트 위에서 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우리은행의 부상 선수가 많아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고 했다.
김진영(176cm, F)의 화력은 적장인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감탄하게 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81-78로 꺾었다. 9승 9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5위 청주 KB스타즈(5승 13패)와의 간격을 4게임 차로 유지했다.
""후반 5분여가 아쉬웠다."" 신한은행이 14연승을 달리고 있던 대어 우리은행을 잡아냈다. 신한은행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전에서 81대78로 승리, 우리은행에 시즌 2패째를 안겼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차라리 속 시원하다."" 우리은행의 15연승 도전 행진이 꺾였다. 우리은행은 18일 인천 도원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전에서 1쿼터부터 21점차까지 뒤지는 어려운 경기 끝에 78대81, 시즌 2번째 패배를 안았다.
경기 막판 압도적이었던 차이가 순식간에 줄어들며 위기를 맞았다.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려는 찰나, 인천 신한은행을 다시 끌어올린 것은 베테랑의 힘이었다.
신한은행이 대어를 잡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81-76으로 꺾었다. 9승 9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