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김소니아(177cm, F)와 한채진(174cm, F)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을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인천 신한은행이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4-72로 승리했다.
우연도 반복되면 실력이다. 신한은행이 또 1강 우리은행을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0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74-72로 승리했다.
이대로 무너지는 것일까.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에 드리워진 위기의 그늘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삼성생명은 28일 KB스타즈에 67대88로 대패를 당하며 5연패에 빠졌다.
BNK가 안방에서 최하위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 썸은 2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82-68로 승리했다.
박지수의 복귀, 하루아침에 부상 병동이 삼성생명 등. 변수에 변수가 거듭되며 중위권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무서운 5위’ KB스타즈가 매섭게 승수를 쌓고 있는 가운데, 한때 2위를 노렸던 삼성생명은 어느덧 3위 사수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정예림(175cm, G)이 유망주에서 주인공으로 올라서고 있다. 하나원큐가 2021~2022시즌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먼저 김도완 전 용인 삼성생명 코치를 사령탑으로 데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