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이 승부사 기질을 선보이며 적진에서 갈길 바쁜 청주 KB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부천 하나원큐 양인영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3.2점 7.0리바운드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비록 하나원큐는 최하위(5승 25패)에 머물렀지만 매 경기 신지현과 양인영의 플레이는 돋보였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에이스 김단비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하고 포워드 한엄지마저 부산 BNK로 떠나면서 전력에 큰 누수가 생겼다.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가 갈길 바쁜 청주 KB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하나원큐는 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KB를 80-70으로 이겼다.
“(승리를) 간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 스타즈를 만난 80-70으로 승리했다.
하나원큐가 연장 혈투 끝에 KB스타즈를 잡아내며 3승째를 신고했다. 김도완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원정 경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