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우리은행과 하나원큐전에도 승부가 갈린 시점이 존재했습니다. 17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한 우리은행 박혜진은 어느 시점을 승부처로 봤을까요?
우리은행은 30점 이상 대승을 거둔 다음 경기에서 승률 91.7%를 기록 중이다. 다만, 한 자리 점수 차 승리가 절반보다 더 많다.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부천 하나원큐를 94-60으로 대파하며 20승 4패를 기록해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놓았다.
우리은행이 시즌 최다 94점으로 하나원큐를 잡고 매직 넘버를 1만 남겼다. 아산 우리은행이 지난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94-6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우리은행,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는 벤치 멤버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올 시즌 아산 우리은행은 WKBL의 절대적인 1강이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김단비를 영입하면서 박혜진-박지현-최이샘-김단비-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하나원큐가 ‘어시스터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천 하나원큐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어시스터데이’로 지정했다.
우리은행이 정규경기 우승에 자력 1승만 남겨뒀다. 우리은행은 이날 3점슛 34개를 던져 무려 15개를 림에 꽂았다. 김정은과 박혜진이 3개, 김단비, 최이샘, 박다정이 2개, 박지현, 고아라, 나윤정이 1개를 넣었다. 박지현은 2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전천후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