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가 17일 오전 인천 신한은행과의 2대2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강계리와 지난해 신인 장은혜를 신한은행으로 보내는 하나원큐는 반대급부로 김이슬과 김하나를 받았다.
두 팀은 17일 신한은행이 하나원큐로부터 강계리(가드, 164cm), 장은혜(센터, 183cm)를 받고, 하나원큐는 김이슬(가드, 172cm), 김하나(센터, 180cm)를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여자 3x3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FIBA 3x3 우먼스 시리즈’는 5월15일부터 16일까지 FIBA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제네바 미에스에서 첫 선을 보였다.
부천 하나원큐는 14일 김도수 전 고양 오리온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김도수, 이시준, 백지은으로 이어지는 코치진을 꾸리면서 새 시즌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훈재 감독과는 상무에서 감독과 선수로 연을 맺은 사이다. 최근까지도 농구관련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훈재 감독은 ""김도수 코치의 합류로 팀을 더욱 성장시켜 우리 팀의 약점을 지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편선우는 지난 13일 우리은행 장위동 연습체육관에서 “내 이름이 불리는 줄 몰랐다. 친구들이 알려줬다. 지명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1라운드 때 지명돼서 좋았다. 처음 농구한 순간부터 다칠 때까지의 순간이 지나갔고, 그래서 소감을 말할 때 울컥했던 것 같다”며 지명 소감을 먼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