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을 끝으로 WKBL FA 시장이 마무리됐다. 역대 최다인 22명의 선수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춰 선택을 한 가운데,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 생활을 정리한 선수들도 있다. 용인 삼성생명의 김보미가 일찌감치 은퇴를 결정했고, 인천 신한은행의 김수연도 마무리를 확정했다.
김연희는 지난 시즌을 앞둔 6월 경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을 허무하게 보낸 김연희. 그는 최근 훈련을 시작한 팀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 팀과 함께 운동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사이클을 통해 재활에 여념이 없다.
지난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하나원큐는 4월 11일 선수단을 소집해 일찌감치 비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그 사이 에이스 강이슬이 떠났고, 주장이었던 백지은이 은퇴 후 코치로 전향하는 등 변화는 있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김완수 감독과 더불어 KB스타즈의 새 식구인 강이슬도 이날 팀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새 팀에서의 첫날을 보낸 이후 이튿날인 4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비롯해 강이슬은 본격적으로 미디어의 취재 요청에 응하고 있었다.
4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간판스타 김단비와 강이슬이 출연한다.
박지수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LA 스파크스와 연습 경기에서 71-80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