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재 감독과는 상무에서 감독과 선수로 연을 맺은 사이다. 최근까지도 농구관련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훈재 감독은 ""김도수 코치의 합류로 팀을 더욱 성장시켜 우리 팀의 약점을 지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편선우는 지난 13일 우리은행 장위동 연습체육관에서 “내 이름이 불리는 줄 몰랐다. 친구들이 알려줬다. 지명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1라운드 때 지명돼서 좋았다. 처음 농구한 순간부터 다칠 때까지의 순간이 지나갔고, 그래서 소감을 말할 때 울컥했던 것 같다”며 지명 소감을 먼저 말했다.
올해 여자프로농구(WKBL) 이적시장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줄줄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며 역대급으로 꼽혔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끈 건 리그 최강 슈터로 꼽히는 강이슬(27)의 케이비(KB) 스타즈 이적.
오승인(183cm, F)은 2019~2020 WKBL 신입선수선발회 전체 5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입단했다.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두 번이나 했지만, 큰 키와 스피드에 뛰어난 슈팅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윤정(175cm, G)도 마찬가지였다. 팀의 성적도 그렇지만, 개인 출전 시간(2020~20201 : 12경기 평균 9분 57초)이 2019~2020 시즌(24경기 평균 14분 4초 출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
부천 하나원큐 가드 김지영이 특별한 경험을 했다. 김지영은 지난 1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출연, 행운의 번호를 뽑는 126대 ''황금손''이 되어 번호를 추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