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인천 신한은행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85-72로 꺾었다. 3연승을 달성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7경기를 남겨두고 우승 매직넘버를 ‘2’로 만들었다. 자력 우승의 경우만 따지면, 다음 경기인 10일 부천 하나원큐전과 13일 부산 BNK전에서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막판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력은 다소 떨어졌다. 여전히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정규리그 우승도 목전으로 다가왔지만 시즌 첫 2연패를 당하는 등 막강했던 전반기와는 다른 모습이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최근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주전이 줄줄이 빠진 상황에서 2연승을 만들었다. ‘잇몸’들이 해냈다. 임근배(56) 감독이 원했던 것이 현실이 됐다. 순위 싸움도 다시 뜨거워진다.
KB스타즈가 길을 잃었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는 올 시즌 공황장애로 진열을 이탈했다가 지난 12월 17일부터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합류 후 잠깐 감을 잃어버린 듯했으나, 1월 말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위력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박지현의 활약에 위성우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산 우리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를 만나 69-59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