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신세계 쿨캣에서 슈팅가드로 활약하던 ‘팡팡'' 방지윤(41&\#8231\;174.5cm)을 기억하는 팬들은 많지않다. 청소년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았고 남다른 미모로 인해 남성 팬들도 적지않았지만 프로에서 뛴 기간이 적었던 관계로 쉽게 잊혀졌다고보는게 맞다.
용인 삼성생명이 3월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인 부천 하나원큐전에 주장 배혜윤의 500경기 출전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 시즌 성장 중인 부산 BNK썸 이소희는 올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35분 1초를 뛰며 17.2점 4.5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평균 득점은 김소니아(19.2점)에 이은 공동 2위이며, 3점슛 성공 75개로 압도적인 1위다.
올 시즌 WKBL은 감독 챌린지와 파울 챌린지를 도입했다. 감독 챌린지는 터치아웃, U파울 여부, 잔여시간 확인이 필요할 때 요청이 가능하다. 경기 중 아무 때나 감독이 원할 때 요청할 수 있지만 번복 여부와 관계없이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경기 중 정수리가 찢어져 병원으로 이동해 머리를 꿰매고 온 그녀가 바로 경기를 뛰겠다고 했다. 코치와 동료들은 말렸지만 그녀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다. 선수의 의지가 워낙 강했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홈인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3월 1일 최종전을 가진다. 이미 지난 13일 BNK전 승리로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이후 펼쳐진 4경기에서 그동안 이런저런 부상으로 코트에 많이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을 주로 활용하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