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단독 2위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나 73-86으로 패했다. 구나단 감독은 지난 시즌 신한은행을 이끌었다. 수비보다는 공격에 치중했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기 직전이다. 우리은행은 13일 오후 7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BNK와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단독선두 우리은행(20승4패)이 승리하면 조기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올 겨울 행보는 보는 이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주축 선수들의 잇딴 부상으로 5연패에 빠지더니 이젠 4연승으로 단독 2위를 꿰찼다. 플레이오프 티켓까지 따낸 삼성생명은 이제 본격적인 봄 농구 준비에 돌입했다.
임근배 감독은 이해란에게 에이스 수비를 맡기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만나 86-73으로 승리했다.
2022~2023시즌 전부터 용인 삼성생명은 냉탕과 온탕을 반복했다. 새 시즌 개막 전부터 에이스 윤예빈(26)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힘이 빠졌다. 하지만 희망도 있었다. 미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뛰던 동포선수 키아나 스미스(24)가 한국 여자농구에 도전하면서다.
“경기 전날에는 운동을 하는데 다른 날은 재활로 대처하고 있다. 그런 부분은 팀원들에게 미안하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만나 86-7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