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가 공동 1위에 돌아왔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 썸은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위성우 감독의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을 54-49로 눌렀다.
BNK가 우리은행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값진 승리를 거두며 공동 1위 도약에 성공했다. 부산 BNK썸은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마지막 맞대결에서 54-49로 승리했다. BNK는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차 없이 공동 1위로 도약했다.
박혜진(35)이 복귀한 부산 BNK는 달랐다. BNK가 적지에서 아산 우리은행의 5연승을 잠재우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상대 전적은 동률이지만, 득실률에서 앞서며 정규리그 싸움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아산 우리은행을 54-49로 꺾었다.
김단비와 이민지의 활약 속에 우리은행이 순위표 최상단에 올랐다. 아산 우리은행은 5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라운드 전승을 거두면서 리그 1위 자리를 차지한 것. 2위 BNK는 1경기 차, 3위 삼성생명은 3경기 차로 따돌렸다. 김단비가 여전히 슈퍼 에이스의 역할을 해낸 가운데, 이민지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우리은행이 5라운드를 리그 1위로 마무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4라운드를 마칠 시점에 1위 BNK와 2경기 차, 3위 삼성생명과 1경기 차를 유지했다. 5라운드는 달랐다. 라운드 전승을 내달리면서 BNK를 2위 자리로 내려보냈다. 현시점에서 2위 BNK와는 1경기 차, 3위 삼성생명과는 3경기 차다.
김소니아(176cm, F)와 심수현(165cm, G)은 BNK의 현재와 미래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가 5일 경기를 끝으로 5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단 6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BNK는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5할 승률이 무너지며 2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