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인터뷰는 약간 특이하다. 김단비와 이명관은 청산유수다. 두 선수가 함께 인터뷰 장에 들어서면 들을 얘기가 너무 많다. 위성우 감독에 대한 간접적 ''디스''도 한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토론''과 ''논쟁''도 한다. 만큼 말이 많다. 반면, 스나가와 나츠키와 이민지는 ''여백의 미''가 있다.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번 3x3 아시아컵에서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송윤하를 비롯해 이다연(사천시청), 허유정(신한은행), 이예나(삼성생명)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6일 소집 후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민지(19, 176cm)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 이민지는 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이민지와 더불어 김단비(31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7스틸 2블록슛)가 맹활약한 우리은행은 63-52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3-52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19승 8패가 되며 공동 1위에서 단독 선두가 됐다.
삼성생명이 4연패에 빠졌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9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52-63으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4연패에 빠지며 15승 12패를 기록하게 됐다. 순위는 3위. 하상윤 감독은 ""나름대로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는데 꼭 중요할 때 턴오버가 나왔다.
아산 우리은행이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용인 삼성생명을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김단비(31득점, 9리바운드) 이민지(15득점)의 원-투 펀치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63대52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