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의 효과가 뛰어났다. 용인 삼성생명은 시즌 초반인 지난해 11월 23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2쿼터부터 주전을 빼고 벤치 자원을 대거 기용했다. 당시 이주연, 키아나 스미스, 강유림, 배혜윤으로 이어지는 주축이 단단했기에 벤치 자원 기용은 의문점을 갖게 했다.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길!”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국민은행의 맞대결이 펼쳐진 20일 용인 실내체육관.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선수단에게 미션 하나를 부여했다. 큰 틀에서 중요한 몇 가지만 알려주고 나머지는 선수들에게 맡기기로 한 것. 결과적으로 삼성생명은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선수들이 느꼈던 ‘승부처’를 영상에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2월 20일 삼성생명과 KB스타즈전에도 승부가 갈린 시점이 존재했습니다. 2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을 기록한 삼성생명 강유림은 어느 시점을 승부처로 봤을까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야구에서 나온 이 명언, 현재 여자 프로농구의 2~4위 순위 경쟁을 설명하는데 제격이라 할 수 있다. 삼성생명, 신한은행, BNK썸 3개팀은 이제 3~4경기씩밖에 남지 않은 시즌 막판임에도 자신의 순위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를 제압하고 2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갔다.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강유림(23점 3점슛 3개)과 이해란(15점 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KB를 70-59로 제압했다.
지난해 FA 자격을 얻은 신지현은 하나원큐 잔류를 택했다. 신지현의 데뷔 시즌(2013~2014)부터 하나원큐는 좋은 성적과 연이 없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며 기록상으로 9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플레이오프가 개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