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33)는 아산 우리은행의 해결사다.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55초를 뛰며 17.17점(2위)·8.8리바운드(5위)·6.1어시스트(2위)·1.5스틸(2위)·1.3블록슛(1위) 등 전방위에 걸쳐 맹활약했다. 그 결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BNK썸이 벼랑 끝에 몰렸다. 0%의 확률을 뚫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BNK썸과 아산 우리은행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열린다.
김한별의 발목 상태는 다행히 심각하지 않다. 부산 BNK썸 김한별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2쿼터 후반 공격에 나서던 김한별은 김단비와 부딪쳤고, 이 과정에서 좌측 발목을 삐며 넘어졌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경기가 23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남 아산에서 열린 홈 1, 2차전을 모두 이긴 우리은행이 유리한 고지에 오른 가운데 벼랑 끝에 몰린 BNK가 반격을 노린다.
''0%의 확률, 그래도 절대 고개 숙일 필요 없다!'' 전세계 최고 산악인 중 한 명이었던 고(故) 박영석 대장은 늘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늘 되뇌였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수치라 무모해보일 수도 있지만, 결과만큼이나 과정도 그만큼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는 스스로의 다짐이기도 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산 BNK를 만나 84-6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통합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