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선수들은 3쿼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팀의 미래로 뽑히는 이윤미, 양지수, 엄서이가 주인공이었다. 청주 KB 스타즈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만나 56-70으로 패했다.
BNK썸이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잡아내며 2위 싸움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2위, 그리고 1승만 거둬도 최소 3위를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BNK로선 ''꽃놀이패''를 쥐었다고 할 수 있다.
올 시즌 개인 4호 트리플더블이 기대됐던 상황.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33, 180cm)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위성우 감독에겐 더 큰 그림이 있었고, 김단비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여유가 있을 법도 했지만, 위성우 감독다웠다. “연습이 더 필요하다”라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0-56으로 승리했다.
“팬들에게 항상 죄송한 마음이다. 승리로 마무리 짓고 싶었는데 그렇게 못해 죄송스럽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우리은행에 완패를 당한 김완수 감독이 팬들을 향해 한마디를 남겼다.
우리은행이 KB와 마지막 경기까지 잡았다. 아산 우리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 스타즈를 만나 70-5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KB와 시즌 6번 맞대결 모두 승리한 우리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