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오는 5일 개막된다. 오프시즌 10명 넘는 선수들이 유니폼을 바꿔 입은 만큼 이적생들의 활약에 따라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우리은행과 BNK가 리매치를 치른다. WKBL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5일(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에이스 외에도 반드시 해줘야 할 선수가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 남들의 눈에 띄는 일도 중요하지만, 부수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일들이 반드시 있다.
지난 시즌은 박지수에게도, 청주 KB스타즈에게도 잊고 싶은 시즌이었다. 공황장애 여파로 시즌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던 박지수는 손가락부상까지 겹쳐 9경기 출전에 그쳤다. KB스타즈 역시 역대 디펜딩 챔피언의 2번째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KB스타즈가 온라인 굿즈샵을 공식 오픈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의 온라인 굿즈샵 ‘KB스타즈 스토어(kbstarsstore.co.kr)’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팀의 운명을 짊어져야 하는 선수가 있다. 그게 에이스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 간의 역량 차이는 크지 않다. 누군가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 종이 한 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 그 미세함의 차이가 한 시즌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