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식(45, 안산 신한은행)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부산으로 코트를 옮겨 훈련에 박차를 가한다.
정인교(40, 부천 신세계) 감독의 근심이 가득하다. 시즌은 코앞인데, 배혜윤(20)의 갑작스런 국가대표팀 합류 때문. 팀에서는 주축이 되어야 할 선수가 대표팀 대선배들 사이에서 살만 쪄서 올까 노심초사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28일 태릉선수촌에서 신세계와 대표팀 소집 이후 세 번째 연습경기를 갖고 손발을 맞췄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대들보 센터 하은주(26, 202cm)의 다재다능함이 주목받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이 일본 전지훈련 첫 평가전에서 샹송 화장품에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농구 대표팀 신정자(금호생명)가 손가락 골절로 인해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