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 퀸`이 여자농구 전설을 썼다. 청주 KB스타즈 정선민이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8,000득점을 달성했다.
KB가 우리은행을 제물로 4연승을 달리며 3위 삼성생명을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청주 KB스타즈는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81-56로 승리했다.
청주 KB스타즈가 3위 용인 삼성생명을 바짝 추격했다. KB는 지난 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81-56로 대승했다.
김단비가 2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에 ‘단비’를 내렸다.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3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신세계와 치른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김단비(20점)와 이연화(25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86-72(16-14 21-13 26-22 23-23)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충격적인 시즌 첫 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제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쿼터에 폭발한 이연화의 3점포가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3일 안산와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 쿨캣과의 경기에서 86-72로 승리했다.
‘간판 센터’ 신정자가 22점을 올리며 맹활약한 KDB생명이 리그 최하위 우리은행을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KDB생명은 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전반에만 15점차로 앞서는 등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68-61로 승리했다. 신정자는 더블 더블(22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보미 역시 3점슛 5개를 포함해 1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