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샹송 화장품과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안산 신한은행이 일본 여자프로팀인 샹송 화장품 팀을 초청해서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미 1차 연습경기는 치른 상황. 현재 신한은행은 강영숙, 이연화, 최윤아 등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으로 차출 되어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자리를 비웠다.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하은주와 대표팀 탈락이 결정된 김단비는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김한별도 김계령, 이미선에 이어 수술을 마쳤다. 삼성생명 김한별은 지난 23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무릎 수술을 받았다. 한국에 온 뒤로 계속 해 있었던 무릎 부상. 그 동안 일정상으로 인해 수술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 비 시즌 시간을 내 수술을 결정했다.
우리은행 농구단이 사격단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우리은행 농구단과 사격단은 지난 26일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이 날은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농구단과 사격단이 야구장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단합을 겸해 양 팀 감독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사격단 감독님과 농구단 감독님이 제대로 인사를 나누신 적이 없다. 선수들도 머리를 식히는 차원에서 야구장을 함께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계령이 2차 수술에 돌입한다. 최근 몇 년 간 무릎 부상으로 인해 고생했던 김계령이 지난 4월 수술대에 오른데 이어 22일 또 한 번 무릎 수술을 받는다. 김계령은 8일 백병원에서 무릎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
개인보다 나라가 우선이다. 해체된 신세계 농구단의 주축 김지윤과 김정은이 대표팀에서 다시 뭉쳤다. 오직 런던올림픽 진출을 위해서다. 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5월 7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간 이호근 감독의 선임논란과 선수들의 부상이탈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현재 신한은행 통합 6연패의 주역 하은주, 김단비, 최윤아는 팀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 나머지 9명은 런던올림픽 티켓 획득을 향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WKBL(여자농구연맹) 김원길 총재가 해체한 신세계의 향후 계획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원길 총재는 16일 신세계에 대해 “유지는 가능할 것이다. 5월 안으로 결정을 짓겠다”고 말한 뒤 “일단은 연맹과 구단의 공조를 통해 올 시즌을 치를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