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국선수 티나 탐슨(37, 188cm)은 노장으로 많은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최소의 움직임으로 최고의 효과를 뽑아낸다. 그래서 그녀가 WNBA 스타다.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선두질주가 계속 되고 있다. 1년 만에 순위표 맨 아랫쪽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온 우리은행은 감독과 선수 모두 그 원동력으로 ''테크닉(기술)''보다 ''멘탈(정신력)''을 꼽고 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이경희의 가능성을 본 경기였다. 이경희는 그 동안 유망주로서 식스맨으로 출전해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적이 없다. 변연하, 강아정 등에 가린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날 경기로 자신감을 찾게 된다면 그만큼 KB로선 수확이다.
우리은행은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경기서 68대65로 승리했다.이로써 우리은행은 올시즌 KB전 3전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12승3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우리은행이 KB를 꺾고 계속해서 1위를 고수했다. 웬만해선 막을 수 없는 그들이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68-65로 승리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구리 KDB생명을 4연패 늪으로 몰아넣으며 5할 승률 복귀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삼성생명은 2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DB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1-55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7승8패가 돼 3위 청주 KB국민은행(7승7패)에 0.5경기 차로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