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 가드 김진영(31, 166cm)이 잔류를 택했다. KDB생명은 2014-2015시즌을 끝으로 FA(자유계약) 자격을 취득한 김진영과 계약기간 2년 연봉 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연봉(6,000만원)보다 2,000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부천 하나외환이 최대어 김정은을 잡았다. 하나외환은 지난 14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정은(28, 178cm), 염윤아(28, 177cm), 홍보람(27, 178cm), 박은진(32, 180cm)과 재계약을 마쳤다. 김정은은 3억 원 2년 계약에 사인했다. 이는 여자농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으로 2013년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가 3억 3년 계약에 사인한 바 있다.
통합 3연패를 차지하며 여자농구 최정상을 재확인한 춘천우리은행. 강풍이 부는 정상에서 온갖 바람을 막아내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킨 우리은행의 우승원인 가운데 하나는 구단 수뇌부의 관심과 지원이었다. 2014년 12월에 부임한 이광구 구단주(은행장)는 부임 첫 행사로 농구단을 찾았다. 이 행장이 얼마나 농구단에 관심이 컸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변연하가 KB스타즈 유니폼을 2년 더 입는다. 2014-2015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변연하는 13일 부산에서 원소속구단인 KB스타즈와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금액은 지난해 연봉(2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변연하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가진 납회 때 이미 KB스타즈와 재계약에 대한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MVP의 여유일까. 춘천 우리은행 박혜진(25, 178cm)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반겼다. 박혜진은 지난 13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스포츠조선 제정 2014-2015 한국농구대상 여자농구 MVP로 선정됐다. 한국농구대상에서 올해로 처음 여자농구 시상이 마련되었고, 첫 수상자로 박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한 한국농구대상은 올해로 여덟번째 시상식을 맞이했다.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여자프로농구(WKBL) 부문이 신설됐다는 것. MVP와 감독상, 신인상을 처음 수상했고, 우리은행 박혜진과 위성우 감독, 하나외환 신지현이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