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4쿼터 막판까지 KB의 기세에 밀려 뒤졌지만, 나키아 샌포드(18득점 6리바운드)의 활약과 KB의 실책으로 이용해 끝내 승부를 뒤집었다. 나키아는 골밑에서 고군분투하며 18점을 올렸고, 김정은(16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결승골을 넣으며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했다.
우리은행이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삼성생명의 연승을 막아내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춘천 우리은행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티나 톰슨과 임영희의 노련함과 양지희, 배혜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67-51로 승리를 거뒀다.
안산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외환을 대파하고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김단비와 캐서린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신한은행이 최하위 하나외환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의 완벽한 승리였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하나외환을 대파했다.
삼성생명이 4연승을 질주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63-5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