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에 출전할 선수후보 명단이 확정됐다. 신정자, 변연하 등 24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한 여자대표팀은 다음 달 최종 12명 명단을 확정하고, 8월에는 소집돼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주비전대가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전주비전대는 20일 수원 수원대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회 WKBL 총재배 전국여자대학농구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김아름(26점 17리바운드), 차은영(21점 3리바운드 3스틸), 김선혜(1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이령(14점 10리바운드), 정민주(16점 9리바운드)가 분전한 수원대를 77-70으로 물리쳤다. 전주비전대는 오늘 결과로 대 수원대 전 창단 첫승이라는 선물을 덤으로 받았다.
광주대는 수원대와 더불어 여자대학부 최강을 다투는 팀이다. 김민경과 이수연이 버티는 골밑, 차지영과 윤다예를 앞세운 가드진의 안정적인 밸런스는 광주대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 활성화와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여자프로농구선수 봉사단 ‘나눔 즐기기’ 봉사활동을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1월 경산에서 열린 2013 컵대회 MVP를 수상한 이선화(삼성생명)를 비롯해 2012-13시즌 우리은행을 우승으로 이끈 박혜진, 이승아 등 각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고교농구에서 홀로 61점을 넣은 선수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선일여고 3학년 신지현(18, 176cm, 가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