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6개구단 감독들은 외국인선수가 팀의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물었을 때 각각의 수치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지만,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는다’는 의견에는 뜻을 같이했다.
15일 용병 드래프트 실시로 WKBL 각 구단은 2013-14 시즌을 향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용병 드래프트에 참가한 각 구단 감독들은 자신들이 뽑은 선수들에 대해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전설’ 티나 탐슨(38·187cm)이 KDB생명 유니폼을 입는다.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은 15일 서울 등촌동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열린 2013∼2014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탐슨을 지명했다.
처음으로 한국 여자농구를 찾은 모니크 커리(30, 182cm, G)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5일 강서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사옥에서 외국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KDB생명의 1순위 티나 톰슨을 시작으로 켈리 케인까지 12명이 선발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강서구 사옥에서 15일 2013-2014 외국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외국선수 순위 추첨을 위해 1~10이 적힌 구슬인 든 룰렛이 준비됐고, 모든 이의 이목이 쏠렸다. 이날 드래프트 현장에서 추첨 룰렛은 많은 이의 관심에 걸맞게 사건과 웃음을 동시에 제공했다.
NBA스타 케빈 듀란트(25, 오클라호마시티)가 약혼녀를 보러 한국에 올까? 하나외환이 15일 열린 WKBL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케빈 듀란트의 약혼녀로 화제가 된 모니카 라이트(25, 180cm)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