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대표팀이 제35회 윌리엄 존스컵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 12명은 오는 22일 경기도 용인 삼성휴먼센터로 소집, 2주간 훈련을 한 뒤 8월 3일 일본으로 건너가 열흘 간 전지훈련을 한다.
구리 KDB생명이 WKBL 소속 팀 중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KDB생명은 오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요녕성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전력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스컵에 선발되었던 부천 하나외환 김보미가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지난 주 펼쳐진 일본 프로팀 아이싱과 연습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김보미는 병원을 찾아 ‘왼쪽무릎 십자인대 부분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KB스타즈에게 2012-13시즌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이었다. 심혈을 기울여 선발한 외국인 선수, 리네타 카이저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부천 하나외환 김보미(26, 178cm)가 연습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김보미는 지난 9일 일본팀 아이신과의 연습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외국선수 선발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 15일 2013-2014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각 구단 2명씩, 총 12명의 선수를 선발한 가운데, 선수의 면면 모두 각양각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