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3연패로 내몰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7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70-64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13승 14패로 3위를 유지했다.
안산 신한은행이 3대3 트레이드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6라운드 2연패이자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27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시즌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64-70으로 패했다.
3위 용인 삼성생명이 2위 안산 신한은행을 3연패의 늪에 빠뜨리며 양 팀간의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꼴찌'' KDB생명은 1위 우리은행을 물리치는 이변을 낳으며 2연승을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해리스가 자칫 연패에 빠질뻔한 팀을 구해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에서 앰버 해리스, 이선화 골밑 활약에 힘입어 애슐리 로빈슨, 최윤아가 분전한 안산 신한은행을 접전 끝에 70-64로 물리쳤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단행한 대형 트레이드의 효과가 벌써 나타나고 있다. KDB생명이 선두 우리은행을 잡으며 2연승을 달렸다. KDB생명은 2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6-57로 승리했다.
‘꼴찌’ 구리 KDB생명이 1위 춘천 우리은행을 물리치고 2연승을 내달리며 신한은행과의 3대3 대형 트레이드 이후 확실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를 앞세워 우리은행을 66-57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