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춘천 우리은행이 임영희와 양지희를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최하위 부천 하나외환은 8연패 늪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2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하나외환과의 홈경기에서 68-63(17-13 12-14 13-17 26-19)으로 승리했다.
여자농구 1위 우리은행이 하나외환을 8연패의 수렁에 빠뜨렸다. 이날 경기는 하나외환의 막판 집중력이 흐려지며 우리은행이 68-63으로 5점 차 승리했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플레이오프 준비는 오버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잘라 말했다.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2013~2014시즌 여자농구 정규리그 챔피언 등극에 가장 근접했다. 2위 신한은행과 제법 승차가 벌어져 있다.
안산 신한은행이 종료 40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극을 연출했다. 신한은행은 23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종료 40.2초 전 스틸에 이은 김연주(8점)의 결승골로 청주 국민은행에 68-67(17-21 10-12 18-19 23-15), 1점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위를 굳게 지켰다.
안산 신한은행이 역전승을 거두며 2위 확정에 한걸음 다가섰다. 신한은행은 2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에서 쉐키나 스트릭렌(21점 4리바운드), 최윤아(10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단비(9점 3리바운드) 활약과 김연주(8점)의
안산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23일 오후 홈인 와동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68-67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시즌 19승 10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체제를 더욱 견고히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