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 스타즈가 연고지인 충북 청주를 찾는다. KB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주중앙공원에서 할아버지·할머니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 희망의 밥차 릴레이’라 명명된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 주최하며, 전국 각지의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찾아 급식뿐만 아니라 무료세탁까지 진행하고 있다. KB는 이 행사에 앞서 구세군에 밥차와 빨래차량을 기증했다.
지난 시즌 한국리그를 수놓았던 모니크 커리와 쉐키나 스트릭렌 등 경력자들이 올 시즌도 한국행을 노크할 전망이다. WKBL 외국선수들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한국리그에서 뛰었던 경력선수들 대부분이 올 시즌도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센터 정선민(40)이 어머니농구대회에 등장했다. 11일 서울 숙명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어머니농구대회 및 한일 친선 어머니교류전에서 정선민이 출전한 한국 B팀이 84-44로 일본을 제압했다.
지난 10일 서울 숙명여고체육관. 제34회 전국어머니농구대회로 열기가 뜨거웠다. 현역에서 은퇴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구동창회(?)를 펼치는 곳이기에 곳곳에 이야기꽃이 피고, 그간 볼 수 없던 추억 속 선수들이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고 싶어 하는 팬들도 많을 거다.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가 와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 같다.” 박정은 (37)코치가 어머니농구 대회를 보고 건넨 말이다. 제34회 전국어머니농구대회 및 한일 친선 어머니농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서울 숙명여고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 KB 스타즈의 포워드 이경희(26, 177cm)가 선수생활을 중단한다. 임의탈퇴 신분이 돼 당분간 코트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이경희는 지난달 27일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 서동철 감독에게 면담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