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연속. 그래도 멈추지 않는다. 부천 하나외환, 용인 삼성은 휴가 일정을 마쳤다. 하나외환은 3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삼성은 1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삼성은 6일 건강검진 일정도 진행한다. 이들은 각각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윌리엄존스컵서 2년만에 정상에 오른 여자농구대표팀. 그러나 위성우 감독은 기뻐할 틈이 없다. 2년만에 성인대표팀에 선발된 박지수(17, 분당경영고2)의 부상이 가볍지 않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라인업이 완성됐다. 지난 7월 14일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청주 KB스타즈는 정규리그 3위,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이 찾아왔다. ‘겨울 스포츠’인 프로농구 구단 선수단에는 여유있는 시기로 비치지만, 한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37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표팀은 31일 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만 국가대표와의 경기에서 68-52(16-15 23-11 16-11 13-15)로 승리해 5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1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호루라기 소리가 울리자 검은색 연습용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빠른 속도로 코트를 휘저으며 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