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의 시즌 첫 홈 승리. 극적으로 달성됐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6-63으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에서 2승,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에 올랐다.
KB스타즈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 여자프로농구 통합 3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은 임영희, 양지희, 박혜진, 이승아 등 베스트5의 전력이 6개 구단 중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똘똘한 4명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리은행은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여자프로농구 코트가 뜨겁다. 첼시 리(26ㆍ하나은행) 때문이다. 첼시가 뛰는 KEB하나은행(전 하나외환)을 제외한 다섯 팀이 ''자나깨나 첼시 리 조심''을 외친다. 우승후보 우리은행이 10일 첼시를 앞세운 하나은행에 발목을 잡히자 목소리가 더 커졌다.
이은혜(26, 168cm)가 연장전에서 결정적인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우리은행은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3-60으로 승리했다.
스트릭렌이 ‘양궁 농구’로 KB를 3연패에 빠뜨렸다. 쉐키나 스트릭렌이 활약한 춘천 우리은행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63-60으로 승리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리은행이 KB를 꺾었다. 춘천 우리은행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3-6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1패 뒤 다시 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