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경쟁이 불을 뿜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이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KB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4-7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신한은행은 3연패를 끊어냈다.
하나은행의 전력이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는 업그레이드가 된 듯하다. 팀의 원투펀치라고 할 수 있는 샤데 휴스턴과 김정은이 부상으로 나란히 제외됐지만, 승리를 따내며 단단한 저력을 과시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1쿼터에 보인 빈약한 공격력으로 2연패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20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58-63으로 패했다. 하나은행은 2연승을 달렸고, 삼성생명은 2연패 늪에 빠졌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서 삼성생명을 63-58로 제압했다.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의 혼혈선수 첼시 리(26)가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첼시 리는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기자단 MVP 투표서 81표 중 48표를 획득해 양지희(15표), 쉐키나 스트릭렌(우리은행), 플레넷 피어슨(이상 9표, KDB 생명)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