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4연승을 달리며 우승에 한 발짝만 남겨뒀다. KDB생명은 16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진안의 17득점, 정유진의 17득점에 힘입어 71-57 승리를 거머쥐었다.
""여자팀에 와서 한 경기 이기기가 힘들다는 걸 이번에 느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5일 충남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89-74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 해 프로에 입단한 신인들에게 박신자컵은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이미 퓨처스리그 한 시즌을 치렀지만 선배들과 함께 뛰어 볼 기회가 많지는 않았기 때문.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누르고 첫 승전보를 울렸다. 삼성생명은 15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양지영과 최희진, 유승희가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하며 우리은행을 89-74로 꺾었다.
심성영(KB스타즈)이 잠시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로 빙의됐다. 심성영은 15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팀의 78-63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 신기록을 달성한 심성영의 외곽포를 앞세운 KB스타즈가 3연승을 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충남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8-6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