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이 다시 연승모드에 시동을 걸었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 4라운드 첫 홈경기에서 70-64(21-15 19-16 15-14 15-19)로 완승을 거뒀다. 1쿼터 종료 3분 41초 전 나윤정의 드라이브 인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아산 우리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넘고 승수를 추가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에서 KDB생명을 접전 끝에 70-64로 물리쳤다. 1쿼터 우리은행은 3점슛 2개를 연달아 내주는 등 수비가 뚫렸지만, 박혜진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공격을 전개해 21-15로 앞섰다. 박혜진이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홍보람이 7점을 몰아치며 만든 우위였다.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홍보람(28)을 향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칭찬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에서 70-64(21-15 19-16 15-14 15-19)으로 승리했다.
구리 KDB생명이 5연패에 빠졌다. 또한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의 부진도 심각하다. KDB생명은 21일 아산 이순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4-70으로 패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수년간 구리 KDB생명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0-64로 승리하고 다시 연승을 달렸다.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시즌은 벌써부터 두각을 나타나내고 있는 유망주들이 여럿 있다. 이에 팀의 미래를 밝히는 각 팀 유망주들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