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인데 책임감이 크죠."" 구리 KDB생명의 에이스인 이경은(29)은 올 시즌 주장을 맡아 어깨가 무거웠다. 그냥 팀을 잘 이끌어야하는 것이 아니었다. 성적이 중요했다.
구리 KDB생명이 21일 만에 승리를 얻는 성탄절 선물을 받았다. KDB생명은 25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91-83으로 승리하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너무나도 무기력했다. 필드골 성공률 26.98%. 힘겹게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을 넘어선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원정 경기에서 41-68로 졌다.
청주 KB스타즈가 성탄전야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청주 KB스타즈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KB스타즈는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8-41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존쿠엘 존스(우리은행)가 골밑을 지배했다. 우리은행이 2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8점 23리바운드를 쓸어 담은 존스의 활약에 힘입어 59-50(25-11 14-8 15-17 5-14)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