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서 이길 수 있는 찬스가 있을 것이다."" 신한은행이 4일 우리은행과의 시즌 최종전서 졌다. 르샨다 그레이가 제 몫을 했으나 카일라 쏜튼과 김단비가 부진했다. 17승18패,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11일부터 2위 KB와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런 선수를 만난 것이 제 복이죠."" 정규리그 6연패라는 위업을 이루기 전,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은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78-50으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도 두 명 다 바꿨고, 양지희는 은퇴했고…. 올해는 어렵습니다. 이건 진짭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47) 감독에게는 ''연례행사''가 두 개가 있다. 시즌이 시작하는 가을에는 ""올해는 다른 팀들의 전력이 워낙 좋아져서 정말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라고 엄살을 떠는 것이고, 시즌이 끝나는 봄에는 우승 헹가래를 받은 뒤에 혹독하게 다뤘던 선수들에게 ''앙갚음 폭행''을 당하는 것이 또 하나다.
''토종 트리오'' 임영희-박혜진-김정은이 우리은행에 통합 6연패를 선물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4일(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8-50으로 승리했다.
박지수는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청주 KB스타즈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 수록 더욱 무서워지고 있다. KB스타즈는 3일 열린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대52로 승리하면서 팀 창단 후 최다 연승 기록인 11연승을 질주했다. 마지막까지 선두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 대한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신한은행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플레이오프 상대로 우리은행이냐. KB스타즈냐. 신한은행은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4일 현재 17승17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일찍이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은 4일 아산에서 우리은행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상황이 꽤 난감하다. 우리은행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다. 신한은행을 이겨야 정규리그 6연패에 성공한다. 자칫 신한은행에 발목이 잡힌다면 2위 KB스타즈에 역전 우승을 허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