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중고참 김민정 역시 부상에서 돌아와 팀의 반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시즌 전부터 부상을 당했던 김민정은 이번 시즌 1라운드 막판 목 부위 부상으로 인해 잠시 휴식을 취했던 바 있다.
“봄농구 희망, 놓지 않았습니다.”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이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2024∼2025시즌 전반기에만 4승 11패에 그치면서 최하위로 마감했다. 단비 같은 2주의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한순간도 허투루 보낼 생각은 없다.
염윤아의 책임감은 후배들도 움직이게 만든다. 염윤아(177cm, G)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청주 KB 유니폼을 입었다. 7시즌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KB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KB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KB 반등의 키를 쥐고 있는 김민정이다. 청주 KB는 이번 비시즌 큰 변화를 맞이했다. 기존의 팀의 에이스인 박지수(196cm, C)가 이탈했다. 박지수의 이탈로 KB의 골밑 자원들은 더 큰 부담을 갖게 됐다. 특정 선수 혼자서는 박지수의 공백을 채우지 못한다. 그렇기에 김완수 KB 감독은 모든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내가 더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청주 KB스타즈는 1월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KB가 후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1월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