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가 우리은행을 또 한 번 잡았다. 부산 BNK는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54-45로 꺾었다. 2승 1패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2연패 후 하루 만에 3번째 경기를 치렀다. 홈 백투백이라고는 하나, 체력 부담을 안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은행의 상대는 상승세였던 인천 신한은행. 그래서 우리은행과 개막 3연패가 가까워보였다.
김완수 청주 KB스타즈 감독(48)은 2024-2025시즌부터 선수단에 자신 있는 외곽 공격을 주문하고 있다. 에이스 박지수(27)가 튀르키에 리그로 이적하며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박지수가 올 시즌 앞두고 팀에 합류했으나 기조는 유지한다. 그에게 집중된 플레이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추려고 한다.
나츠키의 역량은 기록으로 증명됐다. 2024~2025 정규리그에서 평균 23분 51초 동안 6.4점 3.0어시스트 2.5리바운드(공격 1.2)에 1.5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평균 9.0점 2.9어시스트 2.4리바운드(공격 1.1) 1.4스틸. 자신의 역량을 더 강하게 보여줬다.
아산 우리은행은 2025~2026 개막 후 2경기를 내리 패했다. 3번째 경기에야 첫 승을 거뒀다. 그리고 안방에서 ‘두 번째 승리’와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KB가 리바운드 22개나 뒤졌음에도 이겼다.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2008시즌 이후 3번째 사례다. 청주 KB는 26일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강이슬의 버저비터로 62-61로 승리하며 3승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