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낙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이해란, 조수아, 키아나 스미스 활약에 힘입어 김정은이 분전한 부천 하나은행에 66-46으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2위 아산 우리은행에 바짝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6-46으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삼성생명은 4위 청주 KB스타즈와 격차를 벌리며 부산 BNK썸, 우리은행과 격차를 좁혔다.
삼성생명의 캡틴, 배혜윤(35,182cm)이 통산 300블록슛을 달성했다. 배혜윤은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맞대결에서 통산 300블록슛을 달성했다. 선발 출전한 배혜윤은 2쿼터 초반 양인영의 슛을 막으며 299개째 블록슛을 기록했다.
부산 BNK는 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8-59로 이겼다. BNK는 2연승을 기록하게 됐고, 신한은행과의 맞대결 4연승을 질주했다.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 인천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맞대결. 경기 전 이시준 감독대행이 기자들에게 강하게 반문했다. ""만 20살의 선수가 박지수도 못한 기록을 세웠다. 이런 선수가 몇 명이나 있을까요?""라고.
팀의 앞선을 든든히 지켜주던 주전 2명이 빠졌지만, 부산 BNK 썸은 ''잇몸''을 앞세워 이겼다. 특히 데뷔 3시즌 만에 처음으로 스타팅으로 나온 가드 김민아(21)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기게 됐다.